김홍도 호랑이가 야구장에…이이남, 세계 첫 ‘미디어아트 시구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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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

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= 김홍도의 그림 속 호랑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. 고요한 그림 속에 머물던 호랑이는 어느 순간 화면 앞으로 뛰쳐나왔다. 먹빛 풍경을 가르며 질주한 호랑이가 도착한 곳은 광주-기아 챔피언스필드. 호랑이는 화면을 뚫고 나오듯 공을 쫓아 빠르게 질주하며 승리를 향한 포효를 터뜨리고, 광주를 상징하는 무등산을 향해 달려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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